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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장 김인섭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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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장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명예라고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누구나 이 땅에 부끄러운 이름으로 남겨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명예롭게 자기의 생애가 역사에 기록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부터는 열왕기서를 마치고 역대기서의 말씀을 보게 됩니다. 크리스챤들이 성경을 읽다가 한계에 봉착하는 부분이 오늘부터 보게 될 역대기상 1장부터 9장까지의 내용입니다. 

 

본문은 성경을 읽다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수많은 낯선 사람들의 이름들만 가득한 족보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무려 9장이나 계속됩니다. 

 

이렇게 많은 인물들을 기록한 족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일까요?

 

1장은 인류의 시조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에서의 족보까지 기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인류창조의 시조와 믿음(아브라함)과 순종(이삭)의 모델들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의 모든 타락의 원인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발생된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불순종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불순종의 원인은 믿음의 결핍이 불러온 비극입니다. 반대로 모든 순종적 삶의 모습은 믿음에서 기인합니다. 믿음만큼 순종하고, 믿음만큼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나약해 지기 시작할 때 항상 말씀에 불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범죄인 선악과 사건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로 원죄가 시작된 것입니다. 창12장에 아브라함이 갑자기 등장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순종적 자세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믿음의 모델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믿음의 조상으로 모델로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모든 축복의 결실은 그로인하여 이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삶이 되기를 원한다면 믿음으로 사는 법을 숙지하고 순종적 삶이 되도록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지만 명예로운 이름도 있고, 부끄러운 이름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그 이름이 이와같이 후대에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으로 남겨지기를 원하십니까?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다가 떠나간 명예로운 이름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오늘 이 하루도 후회없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의 직분과 이름에 책임감을 가지고 밝은 내일을 설계하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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