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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6장 김인섭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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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6장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 되면 항상 주연들이 많은 수난과 고초를 겪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종영으로 가면서 결국 주연은 빛나고 괴롭혔던 악당들은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됩니다. 관람객들은 여기에서 희열의 극치를 경험하게 됩니다.  

 

유다 백성들은 70년 만에 예루살렘 고향 땅으로 돌아와서 그야말로 악전고투 끝에 드디어 예루살렘 성전을 완공되게 됩니다. 

 

공사 2년 만에 중단된 성전재건은 무려 16년 동안이나 모든 것이 멈추고 말았고, 그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재개된 공사는 20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의인의 승리였습니다. 방해하는 세력들은 끝없이 성전건축을 할 수 없도록 온갖 모함과 비방으로 공격해 왔지만 하나님은 이 거룩한 성업이 완성 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성전재건을 마친 유다 백성들은 이제 성전 봉헌식과 더불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게 됩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구원하신 그 섭리를 기억하면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이며, 그 다음 날부터 1주일 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면서 지키는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22절의 말씀에서는, 유다백성들은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키게 되었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하나님이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기 때문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행하신 손길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더 이상 유다 백성들의 성역을 훼방하지 못하도록 적들의 마음을 돌려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셔서 이룰 수 있도록 도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막아 주시고 힘을 주셔서 완성 할 수 있도록 능력으로 독려하셨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다”(시127:1)고 하셨습니다. 힘만 있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이 아니며,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세상만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시는 손길을 늘 간구하며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그 손길을 벗어나서는 어떤 노력과 수고도 열매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힘 있게 하시는 능력을 입기를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뜻이 당신의 펼쳐진 손길을 통하여 성취되어가는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시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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