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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4장 김인섭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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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4장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년 동안 선수생활을 하였던 차범근씨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독일에서 선수생활 중에 308게임을 뛰면서 98골을 기록하여 차붐을 일으켰던 인물입니다.

 

그는 12년 동안 308게임을 치루면서 심판에게 받은 경고카드는 한 장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FIFA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절제된 생활로 성공한 선수”로 뽑기도 했습니다. 

 

자기 절제와 관리가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윗은 무엇보다 신앙적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절제된 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된 원동력이 되었고 갈수록 강성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했습니다.

 

어느 날 브에롯 사람 레갑과 바아나 형제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처단합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와서 자랑스럽게 “당신의 원수를 죽였다”고 보고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을 왕으로 내정하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죽고 나자 그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아들 이스보셋을 2대 왕으로 세워 버립니다. 

 

이런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도 다윗은 결코 자신의 감정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기까지 순리를 따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보다 앞서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윗이 볼 때 레갑과 바아나는 경거망동한 행동을 한 사람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로를 기대하고 찾아왔던 그들을 그 자리에서 처단해 버리고 맙니다. 

 

다윗은 그의 힘으로 얼마든지 이스보셋을 처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정적인 행동을 자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고, 하나님이 하실 것으로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는 비록 사람들이 자기들의 뜻대로 세운 왕일지라도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합니다. 철저하게 절제된 행동을 통해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장점 중에 장점이었고, 그것은 곧 다윗의 신앙의 중심이었습니다.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이유는 이성을 잃어버리고 무절제한 행동을 서슴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위인이라도 추해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성과 감정이 무너져 버릴 때입니다. 

 

이것 때문에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삼손은 두 눈이 뽑혀 블레셋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유다는 비참한 종말을 맞고 말았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보증되고 보장되는 축복의 사람으로 사용되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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