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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 시리즈- 다윗1 김상욱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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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27/5930502

<너무나 인간적인 믿음의 사람>

시3:1~8

 요즘 청년부에서는 '믿음의 사람 시리즈'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인물로 선정한 인물이 바로 '다윗'입니다. 예수님을 제외하면 성경에서 개인의 일대기를 다룬 사람①①들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다각도에서 이 인물의 면면을 보여주겠죠?^^

 

그렇습니다. 다윗은 참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성공, 실패, 눈물, 고통, 회복 등 인생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희노애락을 다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참 인간적인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도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위대하고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게 아니라, 실패하고 모자란 인생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것을요..

 

유진피터슨이라는 분은 다윗을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피비린내나는 전쟁터에 있었고,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곧바로 왕이 되지 못하고 1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사울에게 쫓겨다녀야 했고, 왕권이 안정된 후에는 밧세바와의 불륜으로 인해 최악의 오점을 남기기도 했으며, 말년에는 자식에게까지 쫓겨다니는, 철저하게 인간적인 삶을 살다 간 사람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전쟁터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이유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범죄했지만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몸부림치며 회개하는 겸손함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물론, 성경에서 다윗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토록 큰 이유는 그가 예수그리스도의 직계 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다윗 개인의 신앙과 인격이 펑가절하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 경쟁 속에서, 지치고 힘든 영혼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하나님만 신뢰하며 세상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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