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회 3일차를 맞이합니다.

 일시: 24.1. 2.(화) - 5일(금)    오전 5시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회가 3일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빌 2:25-30입니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인정하고 칭찬하면서 빌립보 교회에 보내고 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몸이 병들어 죽을 지경이 되었음에도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를 도왔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자신의 커다란 고통마저 숨기려는 에바브로디도의 사랑의 관심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존귀함을 받은 자였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빌 3:26-27절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기의 건강, 생명도 돌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신앙의 성숙한 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어떻게 존귀히 여김을 받았는가?

 1. 하나님의 일을 힘을 다하여 충성한 진정한 자였기 때문입니다(27절). 

 그는 이기적인 습관적 신앙의 모습이 아니라 성숙한 신앙적 습관 속에서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해 달라"는 성숙한 믿음을 세워나갔던 것입니다. 

 2. 부족함을 채워 주는자였기 때문입니다(30절).

 그는 부족함을 채워주는 영적인 성숙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돌보지 않고 남의 이익을 구하는 그리스도의 모범된 자였습니다. 우리 모두도 기도, 헌신, 섬김, 봉사를 통해 남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며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하나님이 추천할만 자들이 많이 나오게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존귀히 여기는 자로서 교회의 일과 사역 가운데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신앙과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헌신과 조력자들이 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