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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기 선교사님 편지VOL.4(네팔) 김상욱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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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32/5933798

 

네팔의 교회와 영혼들을 세워 주소서!


2021624- 네팔선교 254


교회와 동역자님께서 세계선교를 위해서 수고와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8:22~23)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하늘나라 부르심 : 지난 4월말 경에 2차 변이 코로나 대유행으로 하루 8,000~9,000명 대이어서 네팔 전역에 락다운이 시작하여 현재 2달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 현재의 추세는 매일 1,500~3,000명대 이며, 지금까지 누진 확진자는 627,854, 사망자는 8,894명 입니다. 확진자가 두주 전부터 상당히 줄었지만, 여전히 매일 2,000명대로 나타나고 있어 긴장의 줄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최근 많은 목회자 75명과 성도 150여명 이상이 하늘의 부르심을 받아 남은 유가족들은 깊은 좌절과 낙심 가운데 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확진자가 되면 한 주 정도 병원에 머물면 200~700만원의 병원비가 나와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희 집 주인도 2주 전에 코로나로 확진자 되어 사망하여 남은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맘이 참으로 무거워집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비싼 병원비와 유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위해 네팔 한인 선교사회의 주관으로 모금활동을 7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코로나 확진자 네팔목회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구호헌금하시기를 원하시면 송금 목적을 '구호000'라고 적어서 송금해 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멜람찌 지역의 댐 붕괴로 긴급 사태 : 지난 토요일(12)부터 몬순이 시작하면서 장마비가 3일동안 내려 화요일 오후 6 30분에 지방 신두팔촉의 멜람찌 지역에 건축 중이던 상수도 건설을 위한 임시댐이 붕괴되어 멜람치 지역에 1, 2층 높이로 잠겨 긴급 재난이 생겼습니다. 7명 사망자, 17명의 실종자 그리고 200 여가구 이상 침수, 1000여가구 이상 이재민이 생겨 학교와 캠프에 대피를 하였습니다.

 

 

 

집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복구와 생필품을 위한 돕는 구제의 손길이 생겨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댐 붕괴로 잠긴 멜람치 지역의 구호사역을 위해 네팔한인교회의 주관으로 모금을 하고 있어 저희도 작은 물질이지만 지원하였습니다.


생계지원(식량키트) : 2달 동안의 락다운으로 인해 네팔사람들의 생업이 중단이 되어 생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곧 풀릴 듯하지만 계속 락다운이 연장이 되고 있어 언제 풀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열악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식량이 없어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저희 지방 사역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들으면서 지원할 방법을 찾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만일 목회자들의 식량키트를 지원하시기를 원하시면 송금 목적에 '식량000'라고 적어서 송금하시면 저희가 생계지원을 위해 식량키트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네팔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이 아주 열악하고 미비한 상황입니다. 네팔에 좋은 백신 제공과 지원을 받아 많은 현지인들이 속히 접종을 받으므로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가 축복의 통로자로서 쓰임 받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 도 제 목


1. 코로나로 인해 하늘나라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들과 주의 성도들의 유가족에게 주님의 큰 위로가 있도록

2. 남은 주의 백성들이 강력한 코로나가 온다 할지라도 잘 이겨내어 성령의 마중물로 쓰임 받도록

3. 댐 붕괴로 잠겼던 멜람찌 지역에 긴급 구호 사역으로 이재민들의 가족들을 위로와 격려하게 하소서

4. 생계 위협을 받는 열악한 주의 백성들에게 식량키트 등의 다양한 지원을 허락 하소서

5. 코로나 백신이 풍성히 네팔에 제공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접종이 되어지도록

6. 어렵고 힘들며 고통속에 있는 지체들을 위해 우리가 따뜻한 손길로 잡아주고 위로하며 섬길 수 있도록


2021624일 카트만두에서 임창기, 최미향 선교사 배상.

P.s. 선교소식 원본을 보냅니다.


메일 : kthim@hanmail.net 카톡아이디 : nepal0191
연락처 : 070-5022-4906(인터넷전화), 001-977-9818033140, 001-977-98490-85739
후원방법 : 국민은행 075-21-0733-571(임창기), 농협 095-12-287745(임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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