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교회와 영혼들을 세워 주소서!

2020년 8월 26일 - 네팔선교 24권 5호

샬롬! 유난히도 더운 여름과 가을 장마에 수고가 많으신 동역자님께! 건강히 잘 보내셨는지요?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코로나로 희생된 목회자의 유가족 위로사역 : 코로나로 희생된 목회자의 유가족을 위해서 여러 동역자님들의 구호 헌금을 통해서 네팔 한인 선교사 협의회에 180만원을 전달 하였습니다. 한인선교사협의회에서8월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소천한 목회자들의 유가족들에게 전달하여 큰 위로가 되었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주의 백성으로서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귀한 동역자님의 사랑의 후원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계지원 : 동역자님께서 식량키트 지원하신 120만원으로 저희의 동역자 라제스 목사님가 카트만두에서 가는 여정이 꽤 멀지만 짚차 2대로 쌀을 실어 머너허리에서 다시 산악마을로 올라갔지만 우기철이기에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므로 중간 지점에서 체빵 족속들 40가정들에게 전달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시 2~4시간을 메고 가야했지만 그들은 기쁨과 행복한 발걸음으로 자신들의 마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볼타르지역에는 물질을 보내어 임마누엘 쁘램(사랑)교회에서 열악한15가정들에게 나누어 식량지원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장기간 계속되어 정기적인 수입과 일자리가 없어 생계에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었는데, 두 지역에 단비같은 식량, 쌀 30키로 한 부대와 약간의 녹두와 소금 등등을 제공 받은 손길에 기쁨의 웃음으로 작은 소망을 주게 되어 참으로 식량키트의 나눔 사역은 참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유브라 교회 지붕 지원 : 러수와 지역의 산악 마을에 위치한 유브라 교회가 자신들의 힘으로 교회의 뼈대를  세웠는데 더이상 어려움이 있어 중단된 상황에 남동희 장로님과 박명선 권사님의 귀한 200만원의 지원으로 지붕을 세워 아름다운 예배당을 마련하여 산악마을에 귀한 예배와 찬양 그리고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로암 센타 건축 진행 중 : 현재 저희 실로암 센타 건립이 공정 80퍼센트 정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센타 건물의 내부와 외부 시멘트 바르기 공사가 주님의 은헤로 거의 끝날 예정입니다. 이어서 계단의 마블과 타일 공사를 위해 마블과 타일 자재를 구입 준비하여 한, 두 주 안에 공사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것 마치면 화장실이 6개와 창문 공사를 해야 하고 옥상에 식당과 방 3개, 창고 등을 위해 트러스와 지붕공사를 위해 꽤 많은 물질이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다음 주 화요일에 뻐떰뿔 실로암교회의 지붕 공사 건과 머꽌뿔의 어누그러허(은혜) 교회 헌당식을 위해 1박 2일로 여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기철이어서 산사태 등 위험한 지역으로 지나가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희 사역을 잘 마무리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동역자님의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주의 날을 이루며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

1.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저희 네팔 현지 목회자들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 승리할 수 있도록

2. 우기철과 코로나로 인해 힘든 네팔 지체들을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강건한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3. 저희 지방 사역을 위해 1박 2일의 여정을 지켜 주시고 사역을 은혜스럽게 잘 마칠 수 있도록

4. 저희 센타 건립에 필요한 재정을 공급되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2021년 8월 26일 카트만두에서 임창기, 최미향 선교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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