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 노회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예배를 인도하고 난 이후 새벽말씀을 부목사님에게만 보내서 대신하여 바로 전달하도록 하고, 저는 노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같이 오늘도 길을 떠납니다.

분주하게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16장에 이어 17장은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이 제비뽑아 얻은 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요셉이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그의 자손들과 함께 차지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난 이후 매일을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그것도 매일 긴장감을 가지고 전투에 나서야 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들입니다.

이렇게 매일 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살았던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여호수아를 찾아 왔습니다. 자신들에게도 한 지파씩 땅을 분배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그 땅을 개척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개척해야 할 그 땅은 철병거로 무장된 거인족들이 살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만만치가 않는 땅입니다.

그 땅을 여호수아는 “개척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의 열정적인 마음과 믿음의 자세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그들을 위한 땅입니다. 싸우면 차지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조치를 다 취해 놓으셨습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싸울 것이요, 그만한 믿음이 없는 자는 싸울 수 없습니다. 싸워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개척자”가 되십시오.

주실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하십시오. 오늘도 그 땅은 신앙의 열정과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바로 여러분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지하기 위해 믿음의 행보를 시작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타내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도록 하십시오.

개척되어 정복되어지는 축복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