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장 | 김인섭 | 2022-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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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장
정치권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불통의 정치꾼들! 이런 비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국민들과 담을 쌓아놓고 당리당략에만 치우쳐 정치를 하기 때문에 터져 나오는 원성인 것입니다.
소통이 막히면 모든 관계는 멀어지거나 단절될 수밖에 없으며, 무슨 일이든지 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꽉 막힌듯한 대선정국의 소용돌이도 소통의 정치가 상실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대 가장 비호감 대선정국.” 이것이 현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곱지 않는 시각입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 앞에 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비호감은 아닌가요?
사무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소통이 막혀 있는 영적 어둠의 현장으로 먼저 우리를 안내합니다.
“한나”라는 여인에게 아이가 생기지 않게 된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꽉 막힌 영적어둠의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하나님께서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작용하셨다는 것입니다.
한나를 통하여 사무엘을 보내실 것을 작정하셨는데 태문은 왜 닫으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나와의 소통을 먼저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태문이 열리기 시작한 때는 그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갈 때(10-11)입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로 하나님 앞에 “심정”이 통하여진 결과 소통이 이뤄지면서 그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과의 길을 열어가는 모든 소통의 기본적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도의 기도는 소통의 기본적 통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꽉 막힌 삶의 자리를 소통시켜 주는 Master Key와 같습니다. “심정을 통하는 간절한 간구”가 필요한 때입니다.
은혜의 자리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안고 있는 불통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하루의 삶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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