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장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각자의 필요에 의해서 이해관계로 맺어진 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각자의 필요에 의해서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마음과 마음”입니다. 

마음이 닫히면 어떤 말도, 어떤 선물도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진실 된 대화도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입니다. 다윗은 사울이 평생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는 “마음과 마음”(1절)이 하나 된 관계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1절, 3절)했을 정도로 사나이들의 멋진 우정의 관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이토록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나누게 했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방향이 믿음 안에서 공감대를 이루며 소통이 잘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마인드와 신앙적인 노선과, 국가의 장래를 바라보는 안목이 같았습니다. 

그들의 신앙의 공감대는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묶게 만들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주님의 뜻이 내 뜻이 되는 신앙의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을 생명같이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오늘도 삶의 방향을 잡고 나가게 될 때, 주님은 그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삶의 계획과 방향을 이끄시며, 통치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떠나서 행하지 않도록 합시다. 

주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되어 나아갈 때 주님은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새 역사를 행하실 주님의 은혜에 기대를 가지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저는 그 발자취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