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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장 김인섭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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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61/6080664

사무엘 하 10장

 

오해의 결과로 빚어진 참극이 종종 뉴스거리가 되곤 합니다.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이성을 잃어버리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암몬과 아람등의 연합군과 다윗의 군대가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 나옵니다. 

 

사건의 발단은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를 조문하러 보낸 사절단들이 모욕을 당하면서 시작됩니다.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다윗이 보낸 사절단들을 자기 나라를 정탐하러 온 자들이라고 오해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다윗이 보낸 사절단들의 수염을 자르고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잘라 수치와 부끄러움을 극에 달하게 만들어 쫓아내 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매우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다윗은 결국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11절)

 

그 모욕과 치욕을 당한 순간에도 다윗은 냉정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코 자신의 흐트러진 모습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끔 사적인 감정부터 폭발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억울함과 정당성을 드러내기 위해 감정을 폭발하고 이성을 잃어버리는 행동을 할 때가 생깁니다. 

 

삼가야 합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감정과 이성을 잃어버린 행동은 결코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요즘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나 있습니까? 섭섭한 일이나 억울한 일 때문에 생각만 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까? 

 

그럴 때 일수록 냉정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순리대로 풀어 가시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십시오.

 

오늘도 섣부른 내 행동으로 하나님의 거룩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합시다. 

 

내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이 드러나도록 합시다. 주님이 하시도록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그로인하여 우리는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 펼쳐 가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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