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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4장 김인섭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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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14장

 

인터넷 댓글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소문을 이곳저곳에 퍼다 나르면서 피해 당사자는 큰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다윗도 이와같은 피해 당사자였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압살롬이 누이를 강간한 암논을 죽이고 난 이후 이스라엘 전역에는 온갖 루머가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이 왕자들을 다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 소문은 다윗의 귓가에 들려지게 되고 충격을 받은 그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요나답이 앞장섭니다. 그는 잘못된 소문의 진실을 왕에게 바로 알리고 살아있는 다른 왕자들을 왕께 대면시키면서 다윗의 마음을 진정시키며 일을 수습해 갑니다. 

 

시중에 돌고 있는 모든 말들은 잘못된 소문이었습니다. 요나답은 혼란에 빠진 정국을 바른 정보를 통해 바르게 잡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잘못된 “찌라시”에 속지 마십시오.

 

요압이라는 인물도 한 몫 합니다. 그는 이복형제를 살해하고 도망 다니는 압살롬을 왕궁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중재합니다. 그는 화평을 위한 중재자였습니다. 

 

요압은 다윗 왕으로 하여금 아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를 설득하기 위해 지혜로운 드고아의 여인을 왕에게 보내어 압살롬을 받아들여 서로 화해를 이루게 합니다.(33절) 

 

다윗의 주변에는 바른 말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이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협력자들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다윗의 장점은 이런 협력자들의 말을 잘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윗으로 하여금 장성할 수 있게 만든 또 하나의 요인이었습니다.

 

바른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말만 들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자칫 내 입맛에만 맞게 하여 인생을 망치게 하는 MSG와 같은 것입니다. 

 

바른 말에 귀를 잘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요체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바르게 말해 줄 수 있는 자가 되십시오. 듣기에 좋은 말만 해 주는 사람은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듣기에는 불편해도 바르게 말해 주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진정한 내편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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