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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4장 김인섭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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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4장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번영’을 누리게 된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축복이며,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의 삶의 현장에 번영케 하시는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번영을 어떤 과정을 통하여 누리느냐입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솔로몬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며”(26절) 

 

많은 병거와 마병의 숫자들은 세상에서 볼 때는 번영의 집대성과도 같은 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왕에게는 자칫 화근이 될 수도 있으며, 멸망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번영하되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정당한 방식으로 병마를 두는 것조차 책망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여러 잘못된 번영의 행태를 봅니다. 

 

번영지상주의, 잘못된 수단의 번영, 이기주의적 번영, 낭비적 번영 등을 처절한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벗어 던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번영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번영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솔로몬의 번영은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풍성하였습니다.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21절) 

 

솔로몬은 주변 나라들의 왕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들 중 다수는 분명히 같은 신앙인이 아닙니다. 

 

신앙인들이 비신앙인들과 좋은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나 신앙이 다르다고 그들과 멀리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다가가 빛을 드러내야 합니다.

 

솔로몬의 물질과 사람관계의 번영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번영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속한 신앙인이로서 그러한 번영을 이루면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의 빛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낼 수 있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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