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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김인섭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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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솔로몬”하면 세 가지를 연상하게 됩니다. “지혜”와 “부귀영화”, 그리고 “일천 명의 여인”들입니다. 그의 왕궁에는 천 명의 여인들이 상주하며 솔로몬과 함께 하며 그를 보좌하였습니다. 

 

그는 어떻게 이 많은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이 여인들은 그의 부귀영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 명의 여인들은 대부분 이방 명문가의 딸들로서 국제적인 교류형태를 띤 정략적 결혼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가히 솔로몬의 명성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하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영화는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었습니다. 아버지 다윗과 같이 행하여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축복의 산물들이 어느 날부터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솔로몬이 나이가 들면서 이 많은 이방 여인들은 자기들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솔로몬의 마음을 돌려놓기 시작합니다.(4절) 

 

그들은 자기들이 섬기던 이방 신들을 공공연하게 섬기면서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에 우상제단들을 쌓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솔로몬의 마음을 돌려 변질시켜 버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9절)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변질 시켜버린 솔로몬에게 축복의 산물을 빼앗아 나라를 분열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주전 970년에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이 모든 것은 솔로몬의 신앙의 변질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 

 

“있을 때 잘해 후해하지 말고”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산물을 잘 보존하려면 잘 활용해야 합니다. 

 

재물은 좋은 것이지만 변질되면 유혹의 대상이 되고, 사랑도 좋은 것이지만 변질되면 불륜의 온상이 되고 맙니다. 

 

현재 나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바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주셨는데 육체의 정욕거리로 변질시키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혜를 주셨는데 모략과 술수를 부리는 일에 잘 못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신 복을 잘 사용하면 더 놀라운 축복의 확장이 일어날 것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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