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장 | 김인섭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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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장
흔한 감기라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폐렴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방치해서 좋아질 것은 없습니다. 관리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아합은 우상숭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음을 맞고 맙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아하시야가 왕 위에 오릅니다.
본문은 아하시야 왕이 아합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아합에게 우상숭배의 영향을 받아 그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상의 늪에 빠진 가운데 병들어 시름시름 앓던 아하시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기는 커녕 “바알세붑”(파리의 형상을 가진 우상)에게 병을 낳을 수 있을지를 묻습니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의 늪에 빠져있는 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엘리야를 통해 아하시야 에게 전해집니다. “너는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결국 그 병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최후통첩이었습니다.
엘리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도 그는 자신의 병을 방치해 버립니다. 그 결과 이 병으로 아하시야는 인생의 종말을 맞고 맙니다.
아합을 통하여 우상숭배의 영향을 받았던 아하시야는 이렇게 그의 생은 무너져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기도할 수 있는 기회, 순종할 수 있는 기회,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사명을 행할 수 있는 기회...
모든 인생에게는 생전에 결정적인 몇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혹 그 소중한 기회를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날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죄를 짓는 문제뿐 만이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빠져 들어가는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회를 주실 때 그 기회를 선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따라 순종적 삶이 내 삶의 모습 속에서 펼쳐지기를 소망하시면서 겸손의 자세로 밝고 맑은 축복된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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