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장 | 김인섭 | 2022-07-26 | |||
|
|||||
열왕기하 2장
사람이 너무 욕심이 많아도 탈이지만 욕심이 너무 없어도 문제입니다.
상황에 따른 성도의 거룩한 욕심도 필요합니다. 욕심 없는 갈망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엘리야에게는 수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엘리야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무려 50명이나 되었습니다.(7절)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는 엘리야의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던 50명의 사람들은 늘 그의 수족이 되어 함께 동사하며 배웠던 제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누구 하나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엘리야의 제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이때 거룩한 욕심을 가지고 있는 두드러진 자가 있었습니다. 엘리사입니다.
그는 스승과 같은 능력의 사자로서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갈망했습니다. 이왕이면 한 평생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큰 선지자로 사용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무리한 욕심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간절한 소망으로 그는 엘리야의 선택을 받게 되었고(9절) 그 결과 엘리야보다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더하여지는 큰 능력을 입게 됩니다.
진주의 소중한 가치를 아는 자는 진주를 간절히 갈망하게 됩니다.
가치를 모르면 욕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열정도 생길 리가 없습니다.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열정과 사모함도 생기는 것입니다.
세상일에 욕심 부리다가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말고, 거룩한 일에 욕심을 부리기 바랍니다.
사명을 위해서, 능력을 구하십시오.
열정을 위해는, 건강도 구하십시오.
복음을 위해서, 사랑을 구하십시오.
건축을 위해서는, 축복을 구하십시오.
목적이 이끄는 합당한 간구는, 그 은혜의 결과에 이르도록 주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거룩한 도구가 되어, 주님의 능하신 손에 들려지는 복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