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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 김인섭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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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  

 

유다백성들은 잃어버린 유월절을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지키기 시작했다(23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절기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감사의 절기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오랫동안 이 중요한 절기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월절이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토록 중요한 날을 잊어버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등지고 어둠의 길에서 힘겹게 살아왔던 것입니다. 

 

어린 요시야 왕은 오랜 기간 동안 종교개혁을 일으켜 모든 죗된 것들을 청산하고 유월절을 회복시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힘이 들고 지루한 영적 싸움이었는지 모릅니다.  

 

22절에서는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오랜 기간 동안 어둠의 터널을 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와 감격이 없는 생활...얼마나 무미건조한 삶입니까? 여기에 무슨 삶의 소망과 기쁨이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영적 피폐한 삶을 여러 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그토록 부정적으로 만들고 내 생각과 마음을 꽁꽁 옭아 메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탄의 세력들은 항상 음지의 깊은 터널로 몰아넣어 가두어 속박하려고 합니다. 감격과 감동이 사라지게 하고 은혜의 생활에서 멀어져 기쁨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면서 밝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빠진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시야는 왕이 되고 난 이후 18년의 세월이 걸려 비로소 유월절을 회복시킵니다. 

 

그만큼 죄악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발길을 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콤한 유혹의 속삭임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앞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주님이 주시는 감동과 구원의 감격으로 감사가 넘쳐나는 활력 있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 합니다 성도여러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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