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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4편 김인섭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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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4편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해지려고 원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도 행복추구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복을 받아 행복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시편 144편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시인은 인생이 헛된 것 같으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참 의미를 지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여러 가지로 비유되고 있는데, 이 시에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왕과 백성’의 관계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생활이 얼마나 됩니까? 

 

 1, 2절에서 ‘하나님(여호와)은 나의 .... 이시요’라는 표현은 다윗이 즐겨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에 나타난 ‘반석, 요새, 산성, 방패, 피난처.. ’등은 공통적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도 하나님께서 ‘가르치셔서’ 싸우게 하셨고, 백성들에게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이 다윗에게 복종하게 만드셨다고 고백합니다.

 

 이 표현들은 하나님을, 내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분으로 여기는 자기중심적인 것들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무능한 존재임을 깨달은 신앙 고백입니다.

 

 당신(나)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은 당신(나)의 ‘무엇’이 되시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인은 지금 이방인의 위험(블레셋 족속의 골리앗)으로부터 건져 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8절에 이방인들의 거짓의 입과 오른손을 보고서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는 믿음이 더욱 확실해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의인이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아니지만,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궁극적으로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다윗은 12-15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축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복, 양식과 사업의 복,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의 복을 모두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에게 위협을 받을 때 오히려 이러한 복이 성도에게 임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시인은 이러한 축복들이 ‘왕과 백성과의 관계’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나, 자기 삶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받는 부분을 생각지도 못하고, 직접 눈앞에 나타나는 축복만을 기도하며 바라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삶 속에서 매 순간 ‘하나님의 자녀됨’, ‘하나님의 백성됨’을 무엇보다도 우선으로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아침 15절 말씀에 도전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복의 근원이 우리도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눠 주고 하나님의 일과 사역들에 봉사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교훈합니다. 행 20:35절에서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잘 되는 복, 풍요로운 복, 평화의 복을 이 시간 이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는 말씀을 마음속에 담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으로 잘 섬겨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누리며 나아가시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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