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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5장 김인섭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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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5장

 

믿음의 길은 광야와 같은 길이지만 영광과 아름다움이 있는 길(1절-2절)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신앙인들이 메마른 광야와 같은 땅은 가려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이익과 명예가 따르는 일이라면 어떤 훈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위한 훈련은 받기를 꺼려합니다. 그렇다 보니 갈수록 한국교회 안에서 믿음의 역군들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아무리 기초 체력과 재능이 뛰어난 자라고 해도 훈련 없이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영혼과 견고한 삶을 위해 신앙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언제 어떤 일을 만날지 모릅니다. 사건과 사고는 예외가 없고 예고도 없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게 될 때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쉽게 무너져 내리고 맙니다. 버틸 기력과 맷집이 없기 때문입니다. 

 

훈련을 통해 나를 항상 단련시켜 나가야 합니다. 온실 속에서 자란 꽃은 조금만 찬바람이 불어도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온갖 찬바람이 몰아치는 고산지대에서 자란 꽃은 어지간한 비바람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4:7)고 했습니다.  

 

훈련은 더 독한 환경을 가정합니다. 그래서 혹독한 추위와 더위를 가정하고 훈련합니다. 그것처럼 우리들도 지금만이 아니라 미래의 더 혹독한 때를 대비하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좁은 길을 가는 훈련 앞에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고 그 일에 투자하십시오.  

 

세상에는 준비된 사람이 부족합니다. 재물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그 재물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훈련된 사람에게 그것을 잘 관리하도록 그 은혜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좁은 길을 갈 때 그것에 굴하지 말고 대로를 생각하며 잘 준비해야 합니다. 진리 때문에 슬픔과 탄식이 있을 때 그곳에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진리를 지키며 잘 이겨내면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10절)

 

믿는다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좁고도 긴 길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그런 좁은 길을 이겨내야 넓은 길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것만 쫓아가려는 잔꾀를 버리십시오. 그냥 가야할 길이기에 가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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