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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7장 김인섭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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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7장

 

 이사야 47장의 내용은 요한계시록 17, 18장에 나오는 ‘바벨론에 대한 심판’에서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모형입니다. 이사야 47장에서는 바벨론이 처참하게 무너질 것을 예고하며, 그 원인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이사야 47장을 통해 악한 세력의 멸망과 하나님의 백성의 궁극적 승리를 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은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은 바벨론의 처참한 상황을 소개하며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선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시는 이유는 먼저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므로 그들의 범죄를 징계하시기 위함이고, 징계의 목적은 파멸이 아니라 회개하기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의 역할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회개하도록 징계하시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교만하여 자기의 위치와 임무를 망각하고 항상 자신을 여왕으로 생각했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는 일과 그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시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은 악을 행하고도 안전하리라 생각하고, 보는 자가 없다고 외치며 하나님을 멸시함으로써 멸망을 자초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을 때 절대로 교만하지 말고 오직 자신을 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8-11절에서 하나님은 바벨론이 교만하여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일으키심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교만한 자에게 주어지는 최후가 무엇인가를 증명하십니다.

 

 벧전 5:5절에 말씀합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모든 성도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을 줄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이 그처럼 믿고 의지하던 우상들은 결코 그들을 재앙 속에서 구할 수 없고, 지푸라기처럼 불에 타서 소멸될 뿐임을 가르쳐 줍니다.

 

 결국 바벨론의 우상숭배가 가져다준 결과는 번영과 구원이 아니라, 파멸과 폐허뿐임을 본문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좋게 생각하는 모든 것이 다 자신의 우상임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제일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4절 말씀에 도전받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구원자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니라.”

 

 오늘 나에게 바벨론과 같은 스스로 내가 주인이 되어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교만한 신앙과 삶의 모습은 없는지 살펴보며 겸손히 주를 섬기고 순종하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하루가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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