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새벽설교
새벽설교
이사야 48장 김인섭 2024-06-2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1

http://ihgc.kr/bbs/bbsView/61/6411343

이사야 48장 

 

 이사야 47장에서 바벨론의 죄악과 멸망을 선포한 다음, 48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책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이 죄악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베푸실 것임을 밝혀 주시며,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음을 기억하게 하시면서 택한 백성이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촉구합니다. 

 

 1-8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성실하지 아니하고 의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위선적이고 가증된 백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하고 패역한 그들의 죄악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의 해방은 “새 일 곧 내가 알지 못하던 은비할 일”로서 장차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구원의 완성인 “새 하늘 과 새 땅”까지를 포함하는 예표입니다.

 

 우리는 가장 큰 죄악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패역하고 강팍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구원이란 인간 편에서 구원받을 만한 조건이 있어서 생긴 ‘결과’가 아니고, 아무런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결코 인과율의 법칙으로 설명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입니다.

 

 이사야도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노하기를 더디하며 참고 멸절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름과 영예를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11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고난의 풀무 속에서 그들을 해방시키신 것은 “나는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에 나타난 것처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 정직하고 신실해서가 아니고, 오직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축복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12-15절에 택한 백성을 향하여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지하도록 선포하는 자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뿐이십니다.

 

 성도들은 오늘날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16—19절에서 여호와께서 탄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선포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을 탄식하고 계십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무엘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사울을 책망한 것입니다.

 

 20-22절은 바벨론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구속받은 성도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증인의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선언하심으로써,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무 쓸모 없는 우리 모두를 부르시고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약속된 축복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늘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긍휼과 자비로 베푸시며 언제나 사랑과 은혜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바라보며 항상 겸손과 넘치는 감사로 하나님의 자녀된 신앙과 삶을 살아나가며 그 받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신앙과 삶의 자세로 살아나가는 귀한 시간이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이사야 49장 김인섭 2024.06.24 0 33
다음글 이사야 47장 김인섭 2024.06.20 0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