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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장 김인섭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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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

 

이사야 52장은 장차 하나님께서 베푸실 구원 사역의 결과와 그러한 결과를 가져올 구체적인 계획의 수행자인 여호와의 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2절에서 시온에게 깨어나서 귀국의 소망을 가지고 다시 새로운 힘으로 무장하여 용기를 내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격려는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조건을 조성시켜 주시고,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 주신다는 점을 전제로 주어진 내용입니다.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구원은 언제나 값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기 때문에 장차 주어질 구원의 완성도 기쁨으로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3-6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약속을 주시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는 3절에서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나 돈없이 속량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약속을 주시는 근본적인 까닭은 바벨론 사람들이 값없이 이스라엘을 소유하여 그들의 권한을 남용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이라고 5, 6절에서 밝혀 줍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삶은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이든 잠잠히 여호와의 뜻을 분별하고 기다리는 겸손의 신앙생활이어야 합니다.

 

7-10절에서는 예루살렘이 누리게 될 기쁨과 즐거움의 소식을 좋은 소식’, ‘평화복된 소식구원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을 롬 10:15절에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고 인용하여,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에게 커다란 기쁨과 위로를 주지만,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계만방에 전파됨으로써 성취될 내용입니다(10).

 

오늘 이 아침! 11-12절에서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야 할 신앙의 모습을 교훈해 줍니다.

 

11절에서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라는 구절들이 반복해서 강조되고 있는데, 이것은 결국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의 지배를 받게 된 성도들이 죄악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다시 말해서 애굽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또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사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12절에 여호와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친히 그 앞에서 인도하시고 뒤에서 호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오직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삶은 황급히 행하거나 도망하지 말고, 담대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감사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근심과 걱정이라는 어둠과 절망과 낙심의 높은 산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굳건한 신앙과 삶으로 살아가시면서 아름다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로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존귀한 시간을 만들어 가시며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고 어떠한 문제도 기도로 승리할 수 있는 귀한 신앙과 삶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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