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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 김인섭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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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61/6417365

이사야 61장

 

 이사야 61장에는 먼저 메시야의 사역에 대한 예언이 나오는데, 이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메시야가 오심으로 성취될 하나님 백성들의 영광과 기쁨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기쁨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밝혀 줍니다.

 

이사야는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기 전에 이루어지게 될 일을 말합니다.

 

먼저 메시야가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기 전에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기름부음 받은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메시야’라는 의미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지만, 이것은 일반인과 단순히 구별하기 위하여 의식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메시야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자신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까지도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자신의 사역을 수행하셨다고 한다면,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성령께 전폭적으로 매달려야만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전을 재건하던 스룹바벨에게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일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모든 일에 성령의 능력을 힘입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야의 사역은 1-3절에 잘 나타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것이 자신을 가리켜 이사야가 미리 예언한 내용이라고 눅 4:17-19절에서 선언하십니다.

 

메시야의 사역에 대한 예언도 결국 바벨론 포로에서의 해방보다 더 중요한, 죄에서의 해방을 선언하는 메시지로서, 영육간의 완전한 해방이 성취되어 구원이 완성되는 그 시점을 종착역으로 삼아,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인 메시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4-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주시는 영광과 기쁨의 상태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은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 성도의 기쁨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성도가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구원과 의의 옷을 입혀 주시고 마치 결혼식을 위하여 단장하는 신랑과 신부처럼 꾸며 주시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즐거움이 가져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성도는 그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든지 참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즐거움에 가득 찬 성도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노래한 하박국 선지자처럼, 눈에 보이는 물질의 풍성함과 환경의 부유함과 상관없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 닥치게 될 어떠한 환경과 문제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나의 삶의 기쁨이 근원으로 여기시며, 순간마다 입술로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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