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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김인섭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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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버르장 머리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개 아랫사람의 잘못된 태도에 대한 지적을 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이때 “버르장”이란, “버릇”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버릇이란 ‘습관’입니다. 불평과 원망이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매사가 부정적입니다. 

 

과연 저 사람들을 만족 시킬 만한 사람과 일이 있을까 의문스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살아도 모자란 세상”에서 왜 그리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차서 살고 있을까요? 습관, 즉 버릇이 잘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습관이 있고 하루라도 빨리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들도 있습니다. 어떤 습관을 따라 사느냐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삶과 실패하는 인생의 갈림길이 됩니다. 

 

이스라엘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가뭄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기도는 하면서도 가뭄으로 인하여 원망이 가득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맙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버르장 머리”, 즉 잘못된 습관이었습니다. 

 

우물에 물을 길러 갔습니다. 그런데 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메마른 우물은 그들을 크게 낙심케(3절)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이 없다는 것은 물이 있었던 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인가 원망스럽다는 것은 바로 그 전에 감사할 만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전에 물이 있었던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왜 그렇게 어그러진 길을 갑니까? 근본적인 문제는 현재 누림에 대한 감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고 더 갖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그러진 길을 가서라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자기의 힘을 다하여 이 길 저 길을 다녀서 남는 것이 무엇입니까?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다 자신의 어그러진 방법을 통해 얻은 것까지 합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착각 중에 착각이었습니다. 

 

어그러진 방법으로 다른 것을 얻으면 처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조차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원망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깨달음에 대한 감사가 드려져야 합니다. 잠시 현실의 불만족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지 마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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