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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5장 김인섭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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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5장

 

누구나 성공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실패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리가 없죠. 그렇다면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무엇을 보고 성공했다, 실패했다 말하는 것일까요? 성공의 기준은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으로서 성공한 사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으로서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미워했습니다. 마치 고리대금업자나 빗진 자를 대하듯(10절) 그를 저주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게 미워하였습니다. 

 

“욕설”이라는 것은 사람의 기분을 나쁜 방향으로 자극시킵니다. 지독한 욕을 듣고도 평정심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목회자인 저 역시 누군가가 저를 향해 욕설을 날리게 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저도 제 자신이 궁금해집니다. 

 

대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런 저런 모습으로 심한 수치심을 당하게 됩니다. 심한 욕설들이 비록 오해에서 비롯되어 그렇게 된 것이라 하여도 그 말은 비수가 되어 상대방의 가슴에 꽂혀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한동안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입니다.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서 듣게 된 욕설이라고 한다면 그 상처는 더욱 크고 아주 오랫동안 남겨질 것입니다.  이 아픔과 모멸감을 진정시키려면 아마도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입니다. 

 

진리를 행하던 사람이 사람들의 미움을 받으면 제일 먼저 힘든 것은 ‘혼란스러움’입니다. "내가 진짜 잘못했나?" 진리를 위해 살려고 노력하며 왔는데 일순간에 그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혼란스럽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를 따라가는 삶은 아주 고독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의인의 길은 외롭고도 쓸쓸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의인보다 악한 자들이 곳곳에서 활개를 더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대 다수와 예레미야라는 절대 소수사이에 의견대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의 말이 맞습니까? 예레미야입니다. 다수가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예레미야가 옳았던 것(16절)입니다. 말로만, 겉으로만 말씀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이 옳은 결과를 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면서도 때로는 힘든 일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인정하는 사람이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때론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 때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말씀을 붙잡고 묵묵히 앞으로 나가는 진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공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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