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5장 | 김인섭 | 2024-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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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5장
10대 청소년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겁 없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이 바로 겁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분별력도 없고,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행동합니다. 겁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상실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고, 심판하실 권세를 지니신 심판주이신데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겁을 상실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은 32절에서 이 땅의 백성들에게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무지한 이 백성들은 그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그들은 왜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하여 왜 두려움조차 없었던 것일까요? 마음이 강퍅한 때문입니다.
마음이 강퍅하여 세상의 유혹에 깊이 빠졌으니 예레미야가 23년 동안이나 목청껏 외쳤어도 그 선지자의 외침의 소리가 귀에 들려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아십니까? 저는 살아 가면서 가장 아이러니 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이고 분명한 말씀으로 '무서운 진노'를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말씀들에 대하여 두려움을 갖지 않습니다. ‘설마’하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것을 아십니까?
참으로 이상하고 신기한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조차도 하나님의 진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으니 세상을 자기 멋대로 살아갑니다. 온갖 죄를 범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면서 여전히 그 못된 습관과 버릇을 고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화내시면 그 사람에게는 재앙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있기 전에 애곡하고, 울부짖으며, 뒹굴어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일을 그치시도록 해야 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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