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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4장 김인섭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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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4장 

 

에레미야 24장에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이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일러주시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 여고냐가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시드기야가 뒤를 이어 왕이 된 때 무화과 광주리를 통해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앞길이 암담하고 어려운 때에, 꼭 필요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순간 선한 길을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레미야가 본 무화과 광주리는 여고냐(여호야긴)와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포로를 말합니다.  

 

결국 그들은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다시는 포로로 끌려가지 아니하고 평안을 얻게 될 것이라고 6절은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축복‘을 회복할 것이라고 7절은 말합니다. 

 

이와 같은 축복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좋은 무화과처럼 여기 주셨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지, 결코 그들의 의로운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도로 불러 주시고 의롭다 칭하심도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반대로 시드기야 왕과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을 가리켜 ’나빠서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나쁜 자들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겠다고 9-10절에 말씀하십니다. 

 

비록 여러분의 생각에 쉽게 이해할 수 없고 심지어 옳지 않은 것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기꺼이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법이요 신앙과 삶을 인정받는 비결입니다. 

 

오늘 이 아침! 7절이 우리 모두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도록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마음을 먼저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영적 지식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는 지식과 순종은 필수 불가결의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결코 순종할 수 없는 법이며, 또한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그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바로 그것은 내(당신)가 하나님을 얼마나 순종하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음을 순간순간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나 자신의 영적 무지로 인한 신앙적인 교만이 아니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신앙과 삶의 고백으로 순종의 귀한 열매를 맺어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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