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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3장 김인섭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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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3장               

 

예레미야 43장에서는 요하난과 모든 교만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채,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에 내려가 거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예레미야도 그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한 예레미야에게 거짓말하는 자로 요하난과 남유다 백성들은 몰아붙였습니다. 

 

만약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다 전하지 아니하고 변질시켜 전했더라면, 남유다 백성들로부터 핍박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순수한 그대로 전하지 아니하고 인기만을 끌기 위해 변질된 말씀을 전하면 안 됩니다. 

 

갈 1:8절은 교훈합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나님의 뜻을 다 듣게 된 요하난은 하나님의 뜻에 정면 도전하여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을 이끌고 애굽의 다바네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제멋대로 행동하면 참된 자유와 만족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으나, 오히려 괴로움과 슬픔만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 애굽을 치시려는 이유는 우상숭배가 가득한 애굽에 징벌을 가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잔인해 보이는 느부갓네살왕이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하는 나라들을 벌하기 위해서 사용하신 도구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범죄하여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의 손길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치실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요하난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행한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죄악된 습성을 발견하고 다시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환경 중에서 말씀을 선택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생명이 달려있거나 중대한 이익이 있는 중요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굳건한 신앙을 소유해야만 가능합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을 좇아 행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자기 뜻을 정하고 하나님을 자기 뜻을 지지하는 존재로 만들려는 어리석은 신앙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보응해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의 전제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나가지 말고 빈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물음으로써 하나님께 응답받고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은혜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눈앞에 보이는 어려운 환경과 문제로 인해 걱정되고 실망하며 괴로울지라도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여 선한 길로 인도함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귀한 하루가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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