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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8장 김인섭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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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8장                      

 

예레미야 48장에는 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모압이 멸망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들의 교만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압을 멸망하시겠다는 이유는 모압 백성이 하나님 앞에 범한 심한 교만이었는데, 이것은 스스로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며 오만한 마음과 자만한 마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교만한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을 거스르고 자만하였다고 42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인간의 교만함이나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높이고 숭배하는 교만함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압의 멸망을 비유하시기를 그릇을 바꿔 옮기지 않아서 맛이 변하지 아니했던 술을 그릇째 기울여 다 흘려버리고 그 그릇마저 깨뜨려버림 같게 하십니다.

 

한편 우리는 모압 사람들이 어느 정도로 철저하게 징벌받게 될 것 인지 43, 44절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 10절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압을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깨어진 질그릇처럼 여김을 받아 내버려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아울러 토기장이와 같으신 하나님의 손에서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자격이 없고 그럴 만한 조건도 갖추지 못한 우리를 사랑하시고 선택하셔서 귀히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질그릇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또한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보배로운 복음을 담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인해 얼마나 감사합니까? 

 

10절의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라는 말씀은 모압을 심판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채찍으로 사용하신 것이기에 바벨론은 이 일을 성실히 열심히 감당해야 하는 것을 태만이 여긴 책망입니다. 

 

우리는 전혀 헛되지 않은 수고를 하는 성도들이기에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 “합당한 질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 15:58절은 교훈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삶이 많은 어려움과 문제들로 인해 근심되고 걱정되어 지치고 힘겨운 나날의 연속일지라도 생각과 마음의 견실함을 가진 하나님의 합당한 질그릇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삶으로 항상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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