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장 | 김인섭 | 2024-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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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장
에스겔은 제사장 가문에서 부시의 아들로 태어나서 제사장으로서 예언 활동을 한 제사장 겸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여 강하게 하옵소서’ 혹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에스겔은 ‘마음이 강팍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남 유다에게 보냄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의 뜻하는 것처럼 그를 강하게 하셔서 그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에스겔은 바벨론의 제2차 예루살렘 침략 때에 여호야긴 왕 등과 함께 포로로 잡혀 와서 그발 강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회개할 줄 모르는 남유다 백성들과 거대한 벽과 같은 바벨론의 세력, 자신의 무기력 및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상실 등으로 아무런 소망도 위로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런 때에 3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특별히 임하고 그의 권능이 에스겔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대로 세상을 섭리하시며, 언제나 그의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보살피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에스겔은 네 생물에 대한 이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천사 곧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종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세상사에 대하여 방관하시거나 아무 일도 하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때에도, 절대로 잊지 않으며 쉬지 않고 큰 능력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우리 모두에게 바퀴 이상을 통해 하나님에게는 막강한 군대가 있어서, 완벽한 기동력으로 만사를 그의 뜻대로 인도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벨론 군대의 침략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위대성과 그의 약속에 대한 회의와 좌절 가운데 있던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심에 대한 확실시한 증거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려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잊지 않으시고, 마침내 찾아오시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올바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주시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 바퀴가 땅에 닿아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들에 깊이 관여하시고 섭리하고 계심을 보여 주며 바퀴 둘레에 눈이 가득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어렵고 힘겨운 모든 삶과 사정을 일일이 다 보고 계시므로, 그분이 모르는 가운데 일어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겹고 지칠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며 우리의 신앙과 삶을 붙드신다는 사실을 위로받고 힘을 얻어 신앙이 굳건해져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담대하게 살아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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