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6장 | 김인섭 | 2024-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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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6장
에스겔 6장에서는 그 임박한 심판의 원인인 우상숭배에 대하여서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당시 남유다 땅의 산들이 우상숭배의 장소이므로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예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대하여 음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난 것,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 그리고 모든 가증한 일이요 악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비록 어떤 형상을 만들거나 거기 절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마음으로부터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은 우상숭배나 다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골 3:5절은 교훈하십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종교행위를 하면서도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긴다는 진실함이 없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와 다름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남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죽임을 당하게 하시겠다는 심판을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시며 두려우신 분인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형벌을 받을 때 남유다 백성들이 섬겼던 우상들은 어떠한 도움과 아무런 힘도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 지식, 명예 등을 신을 섬기듯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우리의 참된 위로나 의지가 되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만 그런 것들은 하나님, 여호와를 진실하여 섬기는 가운데 내 생활에서 정당한 위치나 신분에 높아야 하는 생활 일부분입니다.
오늘 이 아침!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면서도 우리 모두에게 소망의 말씀을 보여 주시는 8절 말씀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여 보존하기 위해 이러한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남은 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기억하고 죄악을 깨달아 회개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영원한 형벌이 아니라 새로운 축복을 위한 남은 자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의 삶이 새로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환경과 조건에 힘들어하거나 좌절하고 낙심하지 마시고 오직 마음으로부터 진실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언제나 시간마다 우리 모두에게 소망의 말씀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의 삶이 새로워지기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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