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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 김인섭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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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                      

 

에스겔 5장에는 남유다 민족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하게 임할 것을 상징하여 다시 한번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 심판은 머리털과 수염을 잘라 태우고, 칼로 치고, 바람에 흩어버리는 에스겔의 행위를 통해 상징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묵인하지 않으신다는 사실과 죄가 얼마나 사람을 비참하게 하는가에 대하여 심각한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에스겔은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유다 백성들이 당하게 될 환난의 내용을 행동으로 보여 줍니다. 

 

남유다 곧 예루살렘(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이 이러한 형벌을 받게 된 이유는 예루살렘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복된 신분에 전혀 합당하지 않게 행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이방인의 빛’으로 세우시고, 그들에게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임을 맡기셨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행하지 아니하면서 불순종했으며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방인이 악을 행하는 것 이상으로 죄악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행위는 8절에서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시고,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혔다는 말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으므로 11절 말씀은 결국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교훈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축복을 받아 어떠한 신분에 있는가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곧 우리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축복과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스스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남유다는 그들이 의뢰하고 소망하던 모든 것에서 끊어짐을 당하고, 이방인 중에서 고통과 능욕 거리가 되는 참으로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아침! 13절 말씀이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남유다가 징벌을 당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과 말씀을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따라서 죄를 벌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분을 푸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이기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완전하시므로 죄를 묵과할 수 없는 분임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택한 자들을 다시 새롭게 만드시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고백하지 못한 나 자신의 연약함과 죄의 모양이라도 있다면 다시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새롭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이 시간 머리를 숙이며 다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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