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장

어리석은 사람들은 “깨달음”이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니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멸망을 예언하게 하신 하나님의 본 뜻은 이 백성들이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서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무지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이 세상이 멸망한단 말이냐?, 어떻게 이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질 수 있단 말이냐?”라면서 자신만만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을 떠나 살아온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돌아보지 않고서는 “깨달음”도 없으며 깨달음이 없이는 “회복”도 없습니다.

바벨론 포로들에게 예루살렘의 마지막 날에 기근으로 고통당할 것을 에스겔에게 예언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이 아직도 예루살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곧 회복될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에만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최종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함을 받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그 의를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온 몸의 물과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런 일을 당해도 된단 말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바로 이와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계획까지 마련하시고 그것을 실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기근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였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멸망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그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3번째 공격하였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말씀하신 대로 심판은 단행되었습니다.

성도는 바울처럼 “날마다 죽는다”고 했던,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로인하여 새로운 삶을 향할 수 있는 기회와 각오를 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