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장 | 김인섭 | 2025-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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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7장
아모스 7장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내리시려는 재앙과, 그것을 철회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아모스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벧엘의 선지자 아마샤가 아모스를 모함하는 내용과, 그에 대해 아마샤를 책망하고 있는 말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모스 7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매우 오래 참으시고 인내하시는 분이시지만 끝내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황충을 통한 기근 재앙, 불로 인한 재앙을 내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모스의 중보의 기도로 그 뜻을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중보기도는 참으로 위대한 일을 이룩합니다. 우리 모두 이제 교회건축을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째 아모스에게 보여주신 것은 다림줄을 잡고 서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담 곁에서 다림줄을 접고 계신다고 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삶이 심판과 징계를 받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제대로 지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쌓은 담’으로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규준에 맞는지 재어 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 있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던 산당들은 황폐하게 되고 성소들은 파괴될 것이며 여로보암의 집은 칼에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재어 보신다면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드러나겠습니까?
오늘 이 아침! 우리는 모두 선지자 아모스가 부름을 받은 모습을 통해 도전받아야 합니다.
아모스는 제사장의 자손이나 선지자 학교 출신이 아니라 양을 치고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기 일에 열중하고 있을 그때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사용하시는 사람은 항상 나태하고 게으른 가운데 있는 자가 아니라, 언제나 자기의 일에 열심을 가진 자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일을 감당하고 있고, 어떤 위치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소명의식을 깨달아 순간순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자기 삶의 자리에서 겸손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의 자리에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삶에 지쳐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하나님의 손길 안에 내어 맡기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말씀과 기도에 힘쓰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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