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장 | 김인섭 | 2025-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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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6장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의 통치 아래에서 근 30년간 부요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을 당할 나라가 거의 없었습니다.
위를 보고 아래를 보고 양 옆을 보아도 이스라엘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런 여유로운 삶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부요한 자들을 오히려 방탕하고 사치스럽게 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초호화판 집에서 살았고(4절) 가장 부드럽고 여린 살만을 골라서 먹었습니다.(4절)
또한 항상 그들의 자리는 풍악이 흘러나왔고(5절) 각종 연회로 술에 찌들어(6절) 살았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모스를 통해 경고하십니다.
그들의 악행에 대해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지금 그 심판의 엄위성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심판의 처절함을 깨닫고 하루빨리 주님 앞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징계가 임하기 전에 돌이킬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바뀌는 것은 순간입니다. 며칠만 굶어도 그 전과 그 후가 완전히 바뀝니다.
아무리 비싼 보석이라도 배고픔 앞에서는 그 다이아몬드는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해의 몇 도 차이 안 나는 그 각도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바뀌는지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한 순간에 무너집니다.
교만은 그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합당한 자에게 응답하시며 만나주십니다.
오늘도 주신 은혜로 감사하며 찬송하면서 꽃길을 걷길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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