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5장 | 김인섭 | 2025-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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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5장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예배를 거부하신다면 어떻겠습니까? 오늘 말씀은 그런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성회와 절기를 거부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회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직역하면 그 냄새도 맡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냄새란 무엇입니까? 성회 곧 제사 때 희생 제물로 타는 짐승이 타는 냄새입니다.
‘향기’가 되어야 할 제물이 하나님께는 맡고 싶지 않은 ‘악취’(?)처럼 여겨졌던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없는 '예배'라는 행위에 취해있는 만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신 것입니다.
마음이 없는 예배의식을 사용하는 것은 미성숙한 자들의 불장난과 같이 위험한 일입니다.
24절에 말씀하십니다. '공법과 정의'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들은 이 공법과 정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 공법과 정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요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법을 물같이 흘리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물이 흐르는 곳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그것처럼 공법을 이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자신의 위치에 따라서 공법을 바꿉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에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연관해서 바뀝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 이 땅의 법을 만드시고 우리 안에 양심을 주신 하나님은 이 분명한 공법을 기뻐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이 공법을 지켜야 합니다.
'정의를 하수같이 흘리라“는 것은 원본이나 영어역본을 보면 '하수같이'앞에 한 가지 내용이 더 붙어 있는데, 곧 '마르지 않는'이 더 붙습니다.
정의는 공법을 적용하고, 이행하는 것에 있어서 한결같아야 합니다.
교회 안이 되었든지, 교회 밖이 되었든지 그 자리가 어느 곳이든지, 우리의 공법이 하수와 같이 흘러가도록 오늘의 삶이 우리의 예배의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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