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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김인섭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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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요나 1장을 보면서 요나는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보다는 자기 민족에 대한 민족주의 사상이 더 강렬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이 행동의 최고의 규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은혜와 인자하심을 이방인 가운데에도 베풀기를 원하셔서 요나를 통해 당시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에 가서 그 성에 임할 멸망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여 다른 곳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요나는 자기 민족을 괴롭히는 앗수르가 하나님의 진노 심판받아 멸망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당연한 생각일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다 사랑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심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나의 도피가 최선의 길로 준비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의 구조는 가만히 있어도 죄를 합리적으로 지을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어떤 일을 해 나갈 때에 거침없이 일이 잘 풀린다고 하여 무조건 하나님의 뜻으로만 받아들여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은 요나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불순종의 죄를 은닉시키고 그 사실을 잊어버리기 위해 잠을 잤습니다. 

 

요나는 폭풍우를 만난 후에 자기의 잘못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을 알고서는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자기를 바다에 던지면 풍랑이 멈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사람이 죄를 짓고 어디로 가서 숨는다고 할지라도 그 죄가 그 사람을 찾아내고야 만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서 피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거기 계시며, 스올에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신다는 사실을 시 139:8절의 말씀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오늘 이 아침! 요나 1장 본문을 묵상하시며, 요나가 물고기 배에 던져진 사건을 통해 요나가 큰 물고기 배에 있었던 기간은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3일간 계시던 것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요나가 죗값으로 인해 큰 물고기 배 속에 갇히는 희생을 통해 배와 풍랑이 평온을 되찾았듯이,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심으로 인하여 온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가라앉으신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지치고 피곤한 삶의 여정이 기다릴지라도 힘겨움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모두의 신앙과 삶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배타적인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모든 것을 용서하고 수용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성숙한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로 살아가는 시간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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