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서 2장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성과를 전제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가야 할 길을 가야하고, 했던 일들은 끝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절)

무슨 일이든지 단숨에 쉽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훼방꾼도 생기고, 방해물도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과도 싸워 이겨 내어야 합니다. 

싸우다 보면 더러워지기도 합니다. 흙먼지도 묻고, 이곳저곳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난투극이 벌어질수록 그 더러워짐은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싸움이 끝난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씻어야 합니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것은 나를 위로하고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늘 거룩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항상 씻어야 합니다. 

믿음을 어느 정도 알았다면 이제부터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순결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마음은 포괄적입니다. 내 구미에 따라서 골라 행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며, 순결한 마음일 수도 없습니다.

믿음과 환경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믿음과 상관없이 바라는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하여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다면 믿음과 상황은 일치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자신이 얼마나 복된 사람인지를 알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매순간 어떻게 복을 주시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