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 김인섭 | 2025-0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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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마태복음 1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이혼과 결혼 문제를 교훈하셨으며 그에 대해 바리새인들과 변론하셨습니다.
또한 한 부유한 청년과 대화하셨으며 영생에 들어갈 길을 교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 심어진 천국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진 자만이 천국에 합당한 자입니다.
오늘, 이 아침! 예수님께 찾아와서 영생의 길을 들었던 청년과 부자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이 부자 청년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던 자였으며 영생의 길을 갈망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몹시 부유한 젊은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모세의 율법을 잘 준수하였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나이까?”라고 물을 정도로 열심 있고 모범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는 자기의 부족한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그가 가진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 그의 보화가 하늘에 쌓이도록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 재물을 잃는 모험을 할 용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우리가 아끼며 우리만을 위해 간직하고 싶은 그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때야말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적인 빈부의 개념을 떠나서, 우리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가난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 대신에 세상으로 향한 물질과 명예나 쾌락으로 인하여 부유해진 심령을 가졌는지를 되돌아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29절을 주목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위하여 세상의 모든 일들을 희생하면서 예수님을 좇은 사람이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희생한 그 모든 것을 여러 배로 돌려받고 영생을 상속받습니다.
성도가 불신자와 다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성도는 영원한 내세를 위하여 지금의 모든 즐거움과 쾌락을 희생하지만, 불신자는 잠시 있다가 사라질 지금의 만족감을 위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지금 무엇을 희생시키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도 지치고 어려운 삶의 환경과 조건에서도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 심어진 천국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보여 주면서 세상의 재물과 쾌락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들을 희생하면서 예수님을 좇은 사람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소망하며 귀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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