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장

사람은 먹고 마시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유독 먹는 문제에 대하여 강한 집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무엇을 염려하고 계십니까? 

특히 경제의 불황이 극심한 요즘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식주는 생명 연장과 품위있는 삶을 위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2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사람은 단지 생명유지를 목적으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영혼은 더더욱 먹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본고향인 하늘나라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1절) 

하늘나라를 구하는 사람에게 이 세상의 의식주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최소한만 있으면 됩니다. 

세상 나라에서는 많이 가지고 있어도 염려하는데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은 적게 가지고 있어도 구제할 줄 압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늘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사십시오. 

구원을 모르고 세상나라를 사는 사람은 항상 부족하고 항상 염려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그 안에 거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가진 자로서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천국을 누리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