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분입니다. 

'태초'는 우주가 창조되는 시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 이전을 말합니다. 

곧 시간의 개념도 없는 오직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되었습니다. 

이 땅에 예수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그 분이 실제로는 온 우주를 창조하신 바로 그 분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사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고 큰지를 말해줍니다.

또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드러내며 '진리'를 충만하게 보여 줍니다.

로고스가 육신이 되셔서 사람들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이것은 당시에 가장 강력한 이단 중에 하나였던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잘 말해줍니다. 

영지주의자는 물질이 악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이 '육신'이 되셔서 인간의 육체를 입으셨습니다. 

육체나 물질이 악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존귀한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것을 보면 육신이 매우 거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을 열어 그 분의 영광을 볼 수 있어야 하며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도 마음을 열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오신 그 분을 영접해야 합니다.

 그 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적으로 임재하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임하셔서 함께 동행 하시는 그 분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