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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장 | 김인섭 | 2025-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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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사도행전 2장은 오순절에 예수님의 약속대로 성령이 강림한 사건이 나옵니다.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던 120명이 모두 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게 된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이 사건의 내용을 설명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 결과 제자의 수가 3천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행전 2장은 성령충만을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설명해 줍니다.
120명의 성도는 행 1:4절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10일동안이나 기다렸습니다.
오늘날에도 성도의 삶 속에 무엇보다도 귀한 것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120명의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행 1:14절에서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이미 마음을 같이 했으며 한 곳에 모였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며, 모든 성도는 자신의 주장과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한 신앙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120명의 성도는 예수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며 오직 기도에만 힘을 다했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기도가 성령 충만이 있기 전에 선행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한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주시기로 약속한 것도 먼저 우리 모두에게 기도하여 구하도록 하신 후에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성도의 영적인 호흡이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의 근원이며 베풂의 창고임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의 근원과 베풂의 창고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인 기도를 잊지 마시고 이번 세이레 연속 특별 성회를 통해 변해야 할 우리의 신앙과 삶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간절히 구하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세이레연속성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이 임하기 전의 기도에만 힘을 썼던 120명의 성도의 신앙과 삶을 기억하며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 수 있는 귀한 성회”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그리고 간절한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힘겨움에 지쳐 걱정하고 근심할 때 모든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좋은 것으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아바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세이레연속특별성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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