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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김인섭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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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7장에서 첫 번째 순교자 스데반의 설교와 죽음을 볼 수 있습니다.

 

스데반의 고난과 죽음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를 해주었고, 또한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할 힘을 더해 주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한없이 주셨지만,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을 거스르는 완악함 때문에 결국 망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유대인들의 조상들이 “의인이 오시리라‘고 외친 선지자들을 죽였고, 이제 유대인들은 그 의인을 잡아 죽인 살인자가 되었음을 폭로하며 자신의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결국 스데반은 유대인들을 향해 그들이 가장 잘 지킨다고 자부하던 율법을 지키지 않은 위선적이고 가증된 자들이라고 폭로한 것입니다. 

 

55절에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의 변호에 대해 처음에는 산헤드린 공회가 상당한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그의 변호가 이와 같이 그들의 죄악에 대한 책망으로 바뀌자 마침내 그들은 살기와 분노로 가득 차게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복음은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불신자는 그들에게 주어지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영적 무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세상의 반응에 지나친 관심을 두기 전에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편에서 복음을 올바로 전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며, 바로 그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를 갈았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죽음의 위협도 스데반을 괴롭힐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마지막 파멸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출발이며 영생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성밖에 내치고 돌로 쳤지만, 스데반은 원수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재현해 주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는 예수님의 기도처럼, 스데반은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60절에 용서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처럼 스데반은 평온한 마음으로 59절에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는 주님의 참 제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 스데반이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처럼 죽도록 충성함으로써 면류관이란 그의 이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간 것처럼 오늘 하루도 모든 일에 믿음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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