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8:12-15 "“어떻게 살까?”" | 김인섭 | 2022-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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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롬 8:12-15 “어떻게 살까?”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실 것이냐를 우리가 정한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이고 그와 같이 행할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립된 것이 구원이요, 그 관계는 하나님을 닮는 자리의 완성까지로 성화구원의 과정과 영화구원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살펴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라는 말은 구원받은 자들에게 제일 근본적으로 신분의 관계가 해결된 것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구원받은 그리스인들은 8:12, 13절에서 성령을 좇아 살아야 할 의무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옛 사람은 죽었으므로 이제는 성령을 좇아 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본문 8:14절은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 우리는 가끔 길거리에서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걸어가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안전함을 느낍니다. 반면에 혼자 길거리를 왔다 갔다 하는 어린애들을 보면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영적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안전합니다 오늘 본문 롬 8:15절을 보면,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말씀하면서 법적 신분과 혜택을 강조하면서 하나님과 친밀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죄의 노예로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양자로서의 자유로움과 친밀함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라 부르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바’라는 부르짖음으로 인해 우리는 성령의 힘을 입어 다시 죄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실패하여 넘어질 수는 있지만 결코 멸망에 이르지는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끝까지 우리를 붙들고 계시는데 멸망 받겠습니까? 이것을 가리켜 조직신학에서는 “성도의 견인”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성화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방황은 하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결국은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성령께서 우리를 끝까지 붙들어 주실 것이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괜찮습니까?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않습니다. 본문 8:15절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는 결코 육신대로 살지 않고 성령이 내 주 하셔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생활을 해야 하고, 육신대로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성화는 성령의 인도함과 우리 자신의 노력이 함께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앙을 자랑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신앙을 감사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까? 이 질문은 바로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점검하는 기준을 삼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신앙을 자랑하는 것은 신앙을 자기 기준으로 가지는 것이지만, 만약 신앙을 감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께만 기준을 두는 정상적인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자녀를 어떤 모습으로 보고 계시는가 하면 사랑으로 보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사랑을 보면 알 수 있다. 롬 5:8절을 보시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라는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때 구원의 필요성을 모를 때, 우리에게 아무런 자격과 조건이 없을 때, 하나님이 이 구원을 이미 예수 안에서 이루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마땅한 도리로서 하나님께 얼마나 하나님의 요구하심과 구원의 목표에 순종하고 사느냐?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차원에서 점검할 수는 있지만, 우리의 헌신과 봉사가 얼마나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로 관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 안에 이루시는 구원의 완성들은 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실천해야 되는 일들과 함께 내적으로 하나님이 당신을 닮으라고 하신 말씀을 얼마나 우리의 성숙과 성장해 가는 성화구원의 신앙과 인격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누가 지배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우리의 죄에서부터 단절을 시키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깊게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안산한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하나님과 두려움 없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교제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속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가치를 생각나게 하는가? 남은 한 주간도 이 물음에 답을 찾아나가시면서 우리의 모든 삶과 사역이 성령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 성화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귀한 시간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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