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5:43-48 “사랑과 기도해야 할 것 ” | 김인섭 | 2022-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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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도해야 할 것”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의 특징을 말할 때 제 1특징으로 사랑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분명 사랑을 가르치는 종교이고 사랑이 본체인 종교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 사랑이 어떤 성격의 사랑이라고 생각는가하면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계속해서 본문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그 누구나 추구할 수 있는 그 어떤 윤리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도덕적 가치가 아니고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 곧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는” 이유라고 본문 마 5:4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이 이 정도해도 좋다가 아니라 사람만 되라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라가 아니라 교회에만 다니라가 아니라 그리스도(하나님)과 같아지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사랑과 관용의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인들은 배워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그리스인들조차도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고 서로를 넘어서려는 경쟁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던 믿지 않던 간에 사람들 사이에 제일 없는 것이 사랑과 관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용서하면 용서한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만 용서하지, 용서하는 자세와 인격을 갖추는 모습을 우리는 말이나 생각이나 마음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곧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었던 것입니다. 복음은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능력(어떤 분이신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에 관한 이해를 조금 성경적으로 넓히면 복음에는 또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믿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우리가 구원을 얻은 이후에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처음 구원을 얻을 때의 믿음과 동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얻은 후에 가지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보통 우리가 말하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롬 1:17절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표현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결과가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며, 우리에게 나타나 당신을 보여 주시고 알리시는 결과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구원은 거짓 없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사랑이며, 구원을 받은 이후 내 안에 새롭게 채워져 나가는 믿음의 완성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 충만해지기 위하여 성경은 복음에 이미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롬 3:21절에서 하나님께서 구원이라는 문제를 다룰 때, 복음을 다룰 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이 복음, 능력인 복음은 구원을 얻는 방법으로만 이 복음을 만드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아는 것도 여기다가 담아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옳고 잘못된 것만 따지시는 분이 아니고. 잘못된 자를 옳게 만드는 것을 기뻐하는 분이시다라는 것이 복음에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46절 보면,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은 하나님을 알고 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완성을 나타내는 절대 완전이라기보다는 어떤 목표나 기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이상적인 절대 완전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인간 기준에서의 완전함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나갈 바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신앙은 이와 같은 영적인 믿음의 싸움입니다. 예수를 믿었다. 나 구원 얻었다. 그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되심을 우리에게 채우는 영적인 믿음의 싸움이 계속 남아 있고 그것이 성화며 교회를 다니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인데 이것을 성화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입니다. 요일 4:7-10절에, 이 사랑은 상대방이 나를 대적하고 비방할지라도 그의 전 인격을 사랑하며 더욱이 그가 나를 미워하는 요소까지도 용서하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안산한길교회 성도 여러분! 죄 지은자와 죄 지은자를 감추려는 자 그리고 죄 지은 자를 정죄하는 자, 모두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고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고 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의 보혈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이들을 위해 사랑하고 기도할 수 있는 귀한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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