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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22장 김상욱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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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61/5991548

요즘 갈등관계로 벽을 세우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서로 갈등이 생기게 될 때가 있습니다.

‘오해’는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어진 것을 말합니다. 옳다고 확신했지만 지나보면 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경험들이 있습니다.  

검은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온통 어둡게만 보이고, 붉은빛 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것이 온통 붉게만 보입니다. 이렇게 모든 세상은 씌여진 대로 보여집니다.

생각과 마음에 잘못 씌여진 그것이 오해를 불러들이게 만듭니다. 사실이 왜곡되어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런 착각들이 오해를 불러들여 갈등과 다툼의 요인이 되게 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12지파의 기업을 분배하고, 도피성을 선정한 이후, 마지막으로 사명을 위한 레위 지파의 48개 성읍 분배를 마치게 됩니다.

이제 요단 동편에 거하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후손들에게 기억되게 하기 위해 요단 언덕에 “기념탑”을 세우게 됩니다.

 

이것이 요단 서편에 거하던 민족들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갈등과 오해는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대화의 부족에서 옵니다.

자기 생각의 잣대로 판단 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해와 다툼의 불씨가 되게 합니다. 깊이 있게 생각하고,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많은 대화는 좁아진 문들을 넓어지게 만듭니다. 좁은 시야는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판단과 상황파악이 좁아지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좁을수록 오해도 깊어지게 되고, 횟수도 잦아지게 됩니다. 그로인하여 관계는 갈수록 자꾸 틀어지고 꼬이게 됩니다.

대화를 통하여, 아픔도 나누고, 묵혀 두었던 감정도 나누고, 사랑도 자꾸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불편했던 관계의 문이 행복의 문으로 활짝 넓혀지게 됩니다.

 

관용의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하십시오. 관용은 넓은 마음입니다. 넓게 보면  모든 것이 평안해 집니다.

흐르는 저 깊고 넓은 바다처럼 생각과 마음의 영역을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좁아진 관계를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

치유와 회복! 그것은 바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할 거룩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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