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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김상욱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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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장

 

세상은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면서 돌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선을 쫓아 살아야 하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마음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수없이 생각하고 다짐하지만 번번이 무너집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내가 또 왜 그랬을까?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사기 1장 1절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고 난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쫓아내지 못하였다”(18, 21, 27, 29,31, 32, 33)는 말씀과, “쫓아내지 아니하였다”(28절)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파죽지세로 가나안 땅을 점령하던 그들이 여호수아가 죽고 난 이후에는 형편없이 약해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쫓아내지 못하고”, 왜 “쫓아내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욕심과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강제노역의 일군으로 삼기 위해 쫓아내지 않았고, 여호수아가 죽고 나자 두려움에 빠진 그들은 싸울 힘을 잃어 “쫓아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유언으로 남겼던, “잊지말라! 치우치지 말라! 여호와만 섬기라!”는 그 말씀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남겨진 이방인들은 어떻게 움직이기 시작합니까?

 

쫓아내지 못한 결과, 그들은 “결심하고 거주하기 시작했다”(35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심하고 거주하기 시작한 그들이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찌르는 가시가 되어 죄를 범하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고통과 슬픔과 아픔의 순간들을 겪게 됩니다.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자초하여 겪게 될 때가 있습니다.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쫓아내야 합니다. 불순종하게 만들고, 부끄럽게 만들고, 경건과 거룩함을 훼손시키는 불의한 습관과 마음과 생각조차도 예수의 이름으로 깨끗하게 쫓아내야 합니다. 

 

모든 행동들은 내 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직도 쫓아내지 못한 부끄러움이 남아 있습니까? 오늘 쫓아낼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우리 가정에, 사탄의 세력들이 진을 구축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며 거룩하여, 주님께 영광과 존귀와 자랑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의 사랑과 은혜에 매여 뻥 뚫린 축복의 통로로 향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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