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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김상욱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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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장

 

가까운 길을 힘들게 돌고 돌아서 가본 경험 있나요? 빠르게 가려고 잔꾀를 부리다가(?) 낭패를 경험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들게 되면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때를 만나기도 합니다. 남들은 쉽게 가는 것 같은데 나만 힘들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려 20년 동안이나 가나안 왕 야빈에 의해 심한 학대를 당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참으로 끔찍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게 되고, 연약해 보이는 여 사사 “드보라”와 가정주부 “야엘”을 통해 20년 동안의 고통의 종지부를 찍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쉬운 일을 20년 동안이나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삿4:1)라고 그 원인을 진단해 주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에서 떠나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실을 쉽게 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악을 행하게 된 것”입니다.

 

힘들어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워서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버리지 못하는 반복적인 습관이 “또 악”을 행하게 만들어,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듭니다. 

 

가까운 길도 돌아서 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빨리 갈 수 있는데, 쉽게 할 수 있는데,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

 

오늘부터 잘못된 습관을 끊어 버리도록 하세요. 끊지 않고 바르게 갈 수 없고, 끊지 않고 빠르게 갈 수도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축복과 은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주님의 축복 가득한 새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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