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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 임익재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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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

 

우리나라에 60만 명의 장병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은 용사들입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부름을 받은 선택된 막강한 힘을 가진 입법기관의 일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구원받은 선택된 백성입니다. 부름 받았다는 것은,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우리는 그런 특권속에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속에 사탄마귀의 간교한 유혹과 함정들이 숨겨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입다는 기생의 몸에서 태어난 길르앗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길르앗의 형제들에게 늘 외면 받았던 인물입니다. 결국 그는 길르앗 가문에서 쫒겨나게 되고, 그의 성향에 맞춘 잡류들과 어울려 살면서 세력을 확장하며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던 차에 이스라엘에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암몬 자손들이 공격한다는 정보가 입수된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이들과 대항하여 싸울 군사력과 국방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길르앗 장로들은 염치 불구하고 이미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입다는 나라를 위해서 싸워 달라고 요청받게 됩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입다는 결국 그 요청에 응하게 되고 암몬자손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돌아오지만 그 기쁨은 잠시 뿐, 그의 사랑하는 무남독녀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가 전쟁에 나가기 전 승리하고 돌아오게 되는 날 자신의 집안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자를 제물로 바친다고 서원(31절)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 슬픔을 맞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사명을 감당하게 될 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입다의 서원은 당시 가나안 땅에 팽배했던 “인신제사”를 염두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신앙과는 배치되는 우상숭배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비신앙적인 것들을 신앙적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기독교무당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푼다고 하지만 무당들이 점 칠 때 하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비신앙적인 것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을 고집해야 합니다. 성도는 성도다워야 합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경거망동한 모습이 소중한 많은 것들을 잃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삶이 되도록 합시다. 모든 계획과 행동과 생각도 신앙적이어야 합니다. 비신앙적인 것들을 갖다 맞추려 하지 말고 신앙적인 모습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터전 신앙적으로 잘 일궈 가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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