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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 임익재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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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

 

시기심은 건강한 삶을 좀 먹게 만드는 잘못된 생활 습관입니다. 왜 남 잘 되는 모습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요? 

 

축하와 칭찬에 인색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깎아 내리려는 마음들이 더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들이 죗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사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입다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 자손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온 나라가 기생의 아들이, 그토록 천한 자가 국가에 큰일을 했다고 칭찬하고, 축하해 주어야 할 상황에, 그를 모함하고 공격하기에 바빴습니다. 

 

입다는 사랑하는 그의 무남독녀 딸을 서원한 대로 번제물로 바치고 난 이후 큰 슬픔과 아픔에 빠져있었습니다. 위로가 필요했고,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시기하며 달려든 동족들이 있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었습니다. 전쟁에 나갈 때 자신들을 불러 주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렇게 큰 전과를 올리게 될 줄 몰랐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자기 몸만 사리던 사람들이 막상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그들의 시기심이 발동이 걸렸습니다. 

 

결국 이런 그릇된 마음들이 싸움을 걸어오게 되었고, 결국 에브라임 사람들은 시기심으로 시작된 싸움으로 사만 이천 명이나 희생당하는 자충수를 두고 말았습니다. 

 

쓸데없는 시기심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다툼과 낭패를 불러오게 합니다. 넓은 마음과 큰 뜻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 좁은 사람이라는 아이콘이 내게 따라붙지 않도록, 통 큰 믿음의 사람으로 한 몫 할 수 있도록 넓게 바라보고, 크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늘어진 어깨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바나바와 같은 위로자가 되어 주고, 칭찬 받을 만한 사람에게는 통 크게 칭찬해 주고, 높이 세워 줄 수 있는 신앙의 인격자가 되도록 합시다. 

 

내가 세워주면 나도 같이 세워지게 되고, 내가 위로해 줄 때 나도 더불어 위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이 원리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히10:24).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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